클라우드웨이즈 가격 비싸도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지난 2월초에 처음 클라우드웨이즈에 가입한 후, 워드프레스 블로그 2개를 만들어서 운영중입니다. 운영한지 얼마 안된 워드프레스답게 방문자 수는 별로 없지만, 운영하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는 vultr 서버에 운영중인데, 어떤 서버에서 워드프레스를 만들어야 하는지, 가격은 어떤지 정리해보겠습니다.
클라우드웨이즈 서버 종류
클라우드웨이즈는 여러 서버 업체의 서버를 따와서 사용자가 보다 쉽게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호스팅업체입니다. 저는 4~5년 전에 워드프레스를 만들어서 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는 호스팅 업체에서 워드프레스를 개설하는 것이 아닌, 워드프레스 자체를 설치했던 것으로 압니다. 한 번 막히면 진행하기 어려웠던 적도 있습니다. 그때와 비교하면 지금이 훨씬 더 접근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최근에 클라우드웨이즈 uI가 변경돼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로그인한 후, ‘Total Servers’ 밑에 있는 ‘View all Servers’에 들어가봅니다.
우측 상단에 있는 ‘Add Server’를 클릭합니다. 참고로 클라우드웨이즈는 서버 하나 당 여러개의 애플리케이션, 즉 워드프레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vultr 서버 하나에 2개의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운영중입니다. 서버 추가 버튼을 누른 후, 워드프레스 6.1.1 선택, 애플리케이션 이름, 서버 이름 등을 설정하면 아래와 같이 서버 선택 화면이 나타납니다.
현재 클라우드웨이즈로 개설할 수 있는 서버는 DigitalOcean, Vultr, Linode, Amazon, Google, 5개입니다. 클라우드웨이즈가 아닌, 각각의 서버에서 결제한 후, 서버를 만들면 더 저렴하지만, 초보자가 도전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아마 더 저렴한 만큼 서버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따라서 클라우드웨이즈를 이용하는 이유는 조금 더 편하게 서버를 운영한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vultr는 지난 5월초에 클라우드웨이즈에서 서비스 종료했다가 다시 추가하는 것으로 압니다. 만약 5월에 가입한 신규유저라면 클라우드웨이즈 측에 문의를 해보거나, 신규계정으로 가입해서 개설해보시기 바랍니다.
클라우드웨이즈 가격
클라우드웨이즈 가격 구성은 서버 선택 및 용량에 따라 다릅니다. 저는 vultr 2GB로 결제했습니다. 한달에 30달러 정도 지불하는데, 3~4만원 사이입니다. vultr를 선택한 이유는 서울 리전이 되기 때문입니다. 서버가 서울에 있기 때문에 속도가 빠릅니다. 국내에서 운영하는 블로그라면 무조건 vultr가 좋습니다.
처음 서버를 만들 때, 서버 선택과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2GB로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이제 시작하는 블로그는 그렇게 큰 사이즈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서버 사이즈는 나중에 올릴 수는 있지만, 줄이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2GB로 시작했습니다. 클라우드웨이즈 가격 궁금하다면 여러 서버를 선택해보고, 용량을 선택해보면 ‘내가 만들 서버’의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곳에서 배울 수 있는 클라우드웨이즈
최근에 티스토리 이슈로 점점 많은 분들이 워드프레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수요가 늘어나면 공급도 덩달아 늘어나는 만큼, 워드프레스 관련 유튜브 영상도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유튜브 영상에서 클라우드웨이즈를 다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시작하면 티스토리 보다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영상을 보는 것은 필수인데, 교재가 많기 때문에 클라우드웨이즈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당장 유튜브에 ‘클라우드웨이즈’를 검색하면 사용법 영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물론 클라우드웨이즈 말고도 더 싼 호스팅업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당장 블루호스팅만 해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점점 많은 분들이 클라우드웨이즈를 사용하면 더 많은 강의 및 자료가 생길 것이고, 서울 리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속도 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클라우드웨이즈 가격 얼마인지 알아보았습니다. 확실히 다른 호스팅 업체와 비교해보면 싼 가격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게다가 워드프레스 고수가 아니면 실제로 블로그를 만들어도 몇 달간 수익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한 달에 3~4만원은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최근 티스토리 자체 광고 사태 등을 보면, 확실한 나의 웹사이트를 가지고 있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