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C타입 사용은 거의 기정사실화 된 것 같습니다. EU의 방침에 따라 전체 인구 4억 5천만 명이라는 큰 시장인 유럽이 이제 USB-C타입 충전기를 표준으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러한 분위기는 전 세계의 스마트폰 시장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주제라서, 거의 국제 표준이 될 전만이라고 합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니, 애플도 더 이상 자신들의 의지를 고수할 수 없게 된 것 같습니다.
아이폰15 C타입 탑재
사실 작년에 아이폰14부터 C타입이 탑재될 거라는 말이 많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까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른게, 유럽연합(EU) 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전자기기 충전단자를 표준화 시키는 법안이 가결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2024년 까지 USB-C 타입으로 통일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EU에서 이렇게 충전단자를 단일화하는 이유는 환경적인 요소와 추가적인 비용 절감을 위해서라는데요.
충전기를 통일하게 되면, 기기마다 추가적인 충전 구입이 필요없어 지기 때문입니다.
애플에서 바꾸지 않았던 이유는
사실 뭐 명확하게 밝힌 것은 아니지만, 그 동안 애플이 바꾸지 않았던 이유는 기업 매출 때문이지 않냐는 의견이 많습니다. 애플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단자를 전부 다 바꾸게 되면 그만큼 들어가는 비용이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제 곧 출시되는 아이폰 15은 이러한 상황 때문에 결국 USB-C타입으로 충전 단자를 단일화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또 관련 내용을 찾아보니까, 애플에서는 독자적인 규격의 C타입을 탑재할 거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아이폰 독자적인 규격의 C타입
아이폰15 C타입 소식을 처음들었을 때, ‘이제 내가 가진 C타입으로도 충전 되겠네?’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알아보니까, 만약 C타입이 탑재된다 하더라도, 새로운 타입의 USB-C를 탑재한다고 합니다.
즉, 이제 출시되는 아이폰 기기의 충전은 일반적인 USB-C 케이블로는 데이터 전송 및 배터리 충전이 불가능합니다. 애플이 새로 개발한 C타입용 라이트닝 IC칩이 내장된 MFI인증 케이블로만 데이터 전송 및 충전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역시 애플은 애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결국 기존에 있던 C타입으로는 충전이 불가능하며, 새로운 충전기를 구매해야 하게 됩니다.
아이폰15 C탑재 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뉴스 기사들을 읽어보니까, 거의 확실시 되는 것 같지만, 오는 10월 중순쯤에 출시 예정인 아이폰15를 실제로 만나봐야 할 것 같습니다.
